인도땅 바르구르에는
네개 마을에 700명이 넘는 한센인들이
가족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.
그들 뿐 아니라 지역의 모든 사람들의 일상을 바꿔 버렸다.
우리도 동일하게 경험하는 시간이다.
그런데
지금 그곳에는 또 하나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.
어렵고 힘든 한센인들이지만
자신에게 주워진 작은 식량이라도
주변에 있는 HIV환자 가족들과
정신 지체 장애 아동들까지
서로 섬기며 나누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.
이 지역이 불과 수년전 그러니까
우리가 첫 방문한 6년 전에는
97%가 무슬림과 힌두인들이었다.
90%가 복음화 된 것이다.
6년만의 기적!
지금은
정 반대가 되었다
90%가 복음화 된 것이다.
6년만의 기적!
복음은 말이 아닌 "삶으로 살아내는 것"이라는
그 증거의 현장이다.
오늘은 교회에서 축제가 열린 모양이다.
모두 마스크를 하고
감사의 축제이다.
인도 복음화의 볼씨가 되기를 기도한다.